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7차 방류 완료…이달 말부터 8차 방류

2024. 7. 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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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오늘(16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7차 해양 방류를 마쳤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28일 방류를 시작해 오늘까지 오염수 약 7천800여t을 원전 앞바다로 흘려보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번에도 원전 주변 바닷물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농도에 이상이 없었다며 이달부터 다음 달에 걸쳐 8차 방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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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오늘(16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7차 해양 방류를 마쳤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28일 방류를 시작해 오늘까지 오염수 약 7천800여t을 원전 앞바다로 흘려보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번에도 원전 주변 바닷물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농도에 이상이 없었다며 이달부터 다음 달에 걸쳐 8차 방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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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강북 일대 아파트를 돌며 차량을 훔치고 범행 은폐를 위해 번호판을 위조한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11일 사이에 강북권 아파트 여러 곳의 주차장에서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 4대의 문을 열어 시동을 건 뒤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별도로 번호판을 훔친 뒤 일부 글자를 유성펜으로 위조해 훔친 차에 붙이는 방식으로 수사를 피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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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차량 추돌 사고를 처리하던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범행을 은폐한 견인차 기사가 구속됐습니다.

30대 A 씨는 지난 4월 28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제2중부고속도로 하남 방면 상번천 졸음 쉼터 부근에서 추돌 사고 후 도로에 나와 있던 30대 운전자 B 씨를 자신의 견인차로 깔고 지나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사고 사실을 숨기기 위해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빼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출동했던 구급차 블랙박스 영상에서 A 씨의 견인차가 중앙분리대와 1·2차로에 걸쳐 있던 B 씨의 차량 사이를 들어가면서 B 씨를 치고 넘어가는 장면을 확인해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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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 20분쯤 부산 해운대의 주점에서 20대 10명이 패싸움을 벌여 1명이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는 등 4명이 다쳤습니다.

폭행 가담자들 모두 술에 많이 취한 상태여서 왜 시비가 벌어졌는지 기억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행 가담자 가운데 일부가 몸에 문신을 하고 있었던 탓에 조직 폭력배 사이의 다툼이라는 의혹도 제기됐지만으로 경찰은 가담자 가운데 조폭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현재 8명을 검거하고 달아난 2명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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