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조정석 "극 중 '유퀴즈' 촬영, 유재석-조세호 연기에 깜짝" [MD현장]
강다윤 기자 2024. 7. 16. 17:41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조정석이 한정우로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한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참석했다.
조정석은 극 중 한정우로서 '유퀴즈'에 출연했다. 실제 '유퀴즈'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조정석은 "아직도 기억나는 게 조정석과 한정우로 출연했을 때의 차이점보다, (유)재석이 형님과 (조)세호 씨의 연기에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녹화도 하고 영화의 한 장면 촬영도 같이 했다. 이게 녹화인지 촬영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너무 자연스럽게 잘해주시더라. 깜짝 놀랐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2019년 '엑시트'로 942만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조정석의 6년만 스크린 복귀작이자, '가장 보통의 연애'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던 김한결 감독의 신작이다.
'파일럿'은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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