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아빠’ 박진영, 안소희 향한 애정…“내 새끼, 정말 잘해”[종합]

김희원 기자 2024. 7. 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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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안소희’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그룹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Sohee VLOG l 박진영 피디님과 선미, 클로저팀 생일파티, 오프닝(OPNNG), 생일상 혼밥, 스시하루, 아빠와 언니 생일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안소희’



영상에서 안소희는 자신의 뮤지컬을 보러온 박진영, 선미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다. 박진영은 “소희의 ‘클로저’를 본 솔직한 마음이다.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좋은 말로 꾸며서 용기를 북돋아 주려고 했을텐데 정말 잘해서 사실 그대로만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이를 듣던 선미는 “지금 말이 너무 길다”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친밀한 관계를 드러냈다.

아랑곳하지 않고 말을 이어나간 박진영은 “너무 재밌었는데 소희가 아니라 그냥 어떤 여배우가 하는 걸 보는 것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말을 버벅이며 공연 후기를 전하는 박진영에 ‘지금 의식하는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지자, 그는 “다시 해보겠다”며 재차 공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안소희’



“오늘은 소희가 정말 잘한 날이기 때문에 쓸 데 없는 칭찬이 필요가 없다”고 간결하게 칭찬을 마친 박진영에 안소희는 “몇 년 차시냐. 왜 카메라만 켜면 이렇게 버벅이냐”고 물었다. 이에 박진영은 “왠지 잘해야 할 것 같다”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선미 역시 “소희 네가 녹화 버튼을 누르자마자 방송 톤이 나오더라”라며 거들었다.

박진영은 “내 새끼같은 애가 있는데 그게 방해가 안 된 거다. 원래는 열렬히 응원해 주려 갔는데 끝난 순간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오히려 칭찬이 안 나오더라. 사실대로 말해주고 싶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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