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M&A거래소, F&B 식음료 제조공장 및 유통업 M&A 소식 안내

이동오 기자 2024. 7. 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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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본사 M&A(인수합병) 자문사인 프랜차이즈M&A거래소(FMX)는 동남아시아 및 유럽에서 한국 음식이나 화장품 등 K컬처를 동경하는 분위기에 힘입어 현지 기업과 한국 기업 간 M&A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협업 또는 투자를 원하는 한국 F&B 식음료 제조공장 매물과 캄보디아,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독일 등의 인수희망사를 16일 소개했다.

사진제공=프랜차이즈M&A거래소

A사는 디저트 카페를 매물로 내놨다. 디저트 카페 운영과 함께 다수의 외식 브랜드 운영 및 지역 맛집 콘텐츠 제작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A사는 타 브랜드의 해외 가맹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디저트 카페 매각을 진행하고자 한다. B사는 거래처 1500여 곳에 아이스크림 기계와 전용 캡슐 원료를 납품하고 있는 회사다. 이 외에 거래처에 타사 디저트류 납품을 병행하고 있고, 앞으로 유통업체로서도 거래 품목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C사는 키즈카페 브랜드로 1개의 직영점과 1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본사다. 추후 기존 사업 실적을 통해서 대형 백화점 등 특수상권 확장, 또는 주거상권 입점에 있어서 수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주 수익은 로열티 및 교구, 장남감 등에서 발생하는 물류 수익이다. D사는 도넛 프랜차이즈 본사다. 베이커리 레시피에 집중을 하고 싶어 운영 부분을 맡아줄 인수사를 찾아 매각을 희망하고 있다. 매매가는 산정 중에 있다.

E사는 수제맥주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는 제조 및 유통 법인이다. 자체 토지 및 건물을 보유하고 있고, 토지 내 2층형 주거 공간도 확보하고 있다. 보유 토지는 320평가량이며 이 중 100평이 공장 부지로 신고되어 있으며 추후 확장이 가능한 상태다. 공장 확장 시 충분한 전력량도 확보되어 있다. 보유 토지 바로 옆에는 국가 부지가 있으며 적은 사용료 납부를 통해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어 배송 및 차량 운반으로 사용이 가능한 상태다.

다음은 인수희망사다. 동남아 F&B 기업 F사는 한국 등 외국 기업을 인수하여 상속수단 중 하나로 활용하기 위해 찾고 있으나, 기존 보유 브랜드들과 시너지를 위한 카페 K-F&B 본사 인수를 희망하고 있으며 30~50평형의 가맹점 형태를 희망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건설 산업을 운영 중인 G해외법인은 한국컬처를 동경하는 프놈펜에 K푸드 K화장품 인기에 힘입어 K문화 인수를 희망한다. 인수 후 공사 중인 공항 내 K문화를 형성해 한국 브랜드를 직접 경영하려고 한다. 인수 희망 업종은 우선 공항 내에서 운영 가능한 한식, 분식, 카페 등으로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이후 프놈펜 시장으로 확장하려고 한다.

H사는 유럽 내 독일에서 F&B 경영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는 법인사업자이며, 각종 매장 운영 컨설팅, 인큐베이팅을 병행하고 있는 사업체이다. 자체 건물을 보유하고 있고, 자본력을 통해서 직영 운영 등 운용력이 부족한 기업 인수를 통해서 이러한 부분들을 보완 운영하고 외식업과 관련해서 신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결손 여부 관계없이 기업 신용도 BB+ 기업을 인수 희망하고 있다. I사는 계란 제조, 가공, 유통을 진행하고 있는 법인이며 신사업 확장으로는 규모가 갖춰지고 이익잉여금이 누적 증가 중인 프랜차이즈 본사를 인수 희망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자체 물류 확장을 위한 액란을 주 물류로 사용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의뢰 중에 있으며 희망 매매가는 영업 실적에 따라 미래가치를 산정하여 인수 금액 무관하게 검토 중에 있다.

한편 프랜차이즈M&A거래소는 프랜차이즈ERP연구소 운영을 비롯해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를 대상으로 한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경영 컨설팅 등 가맹사업 전반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매물을 담당하는 양희성(Elvis) 프랜차이즈M&A거래소 딜사업본부 차장은 프랜차이즈 수익구조 개선, 기업 가치평가 및 경영구조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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