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말레이시아 감독 사퇴… 홍명보 후임으로 울산HD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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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김 감독은 협회를 통해 "개인적인 일로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며 "모든 당사자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말레이시아를 떠난 김 감독은 홍명보 감독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떠난 뒤 공석이 K리그1 울산HD 사령탑을 맡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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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축구협회(FAM)는 1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 감독이 개인적 사정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고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효력은 즉각적이다.
김 감독은 협회를 통해 "개인적인 일로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며 "모든 당사자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 감독은 "말레이시아는 43년 만에 아시안컵 본선 진출로 기뻐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30위까지 올랐으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말레이시아 축구의 자부심을 보여줬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나와 대표팀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디에 있든 항상 말레이시아를 지지하고 자랑스러워할 것"이라는 말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진출을 노렸던 김 감독은 2차 예선 D조에 속해 경쟁했지만 승점 1점 차이로 3위에 아쉽게 탈락했다.
말레이시아를 떠난 김 감독은 홍명보 감독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떠난 뒤 공석이 K리그1 울산HD 사령탑을 맡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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