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큰 무대 강한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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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훈은 2014년을 프로 1년생으로 보냈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정관장 김영삼 감독은 열일곱 살 새내기 초단을 5지명으로 뽑았다.
김명훈의 2승째가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올렸다.
턱걸이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김명훈 팀은 사다리를 타며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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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훈은 2014년을 프로 1년생으로 보냈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정관장 김영삼 감독은 열일곱 살 새내기 초단을 5지명으로 뽑았다. 1승4패에 머물렀는데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감독과 팀을 기쁘게 했다. 김명훈의 2승째가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올렸다. 턱걸이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김명훈 팀은 사다리를 타며 올라갔다. 준플레이오프를 건너고 플레이오프를 넘어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5지명 막내는 2연승 뒤 아깝게 반집을 졌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2연승을 올렸다. 포스트시즌 4승1패를 올린 새 얼굴에게 기자단은 평생 한 번 받는 신인상을 주었다.
어렵게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가 2위에 머문 정관장. 그 아쉬움을 덮기까지 세월이 걸렸다. 2017년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은 1대1을 이루고 마지막 3차전에 들어갔다. 0대2로 뒤진 정관장 쪽에서 이창호와 신진서가 이겨 2대2를 만들었다. 우승이 걸린 마지막 한판에서 정관장이 이겼다. 김명훈이 끝내기 승점을 따냈다.
흑39로 밀고 41로 젖히고 나오는 것이 힘차다. 백이 <참고 1도> 1로 물러나 받을 틈이 없다. 끊으려면 흑43 지금 두는 것이 맞다. <참고 2도> 흑1 뒤에 3은 두어 박자 늦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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