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보-대한법률구조공단, 전세 사기피해 청년 지원 협력

원동화 기자 2024. 7. 16.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산지부는 15일 연제구 부산신보 본점 7층에서 부산 청년 법률복지 증진 및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청년 1대 1 재무상담 및 법률구조상담의 상호 연계 ▲청년 비용지원 사업 및 개인회생 무료법률구조 지원 사업의 업무지원 ▲전세사기피해지원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년 법률복지 증진·신용회복 지원 MOU
[부산=뉴시스]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산지부는 16일 연제구 부산신보 본점 7층에서 부산 청년 법률복지 증진 및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신용보증재단 제공) 2024.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산지부는 15일 연제구 부산신보 본점 7층에서 부산 청년 법률복지 증진 및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청년 1대 1 재무상담 및 법률구조상담의 상호 연계 ▲청년 비용지원 사업 및 개인회생 무료법률구조 지원 사업의 업무지원 ▲전세사기피해지원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청년들은 공단의 무료 법률상담 등 법률서비스와 부산신보의 재무상담 및 비용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공단은 중위소득 125% 이하인 자에 대하여 개인회생이나 개인파산 사건 신청대리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부산신보는 부산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재무상담을 제공하고 채무 조정 비용 및 연체 예방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신보와 공단은 양 기관에 방문한 청년의 요건을 검토하여 더욱 적합한 기관으로 상호연계 지원한다. 공단에 개인회생 법률상담을 신청한 청년 중 중위소득 125%를 초과하는 청년은 부산신보를 통해 비용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부산신보를 방문한 청년 중 중위소득 125% 이하인 청년은 공단을 통해 개인회생·개인파산 관련 무료 법률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동화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전세사기 피해 등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법률복지 증진과 신용회복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