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 FA 카메론 페인 영입···1년 310만 달러 계약 ‘백업 가드 활용’
양승남 기자 2024. 7. 16. 17:31
뉴욕 닉스가 자유계약선수(FA)인 가드 카메론 페인(29)을 영입했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의 샴스 샤라니아는 16일 “페인이 닉스와 1년간 연봉 310만 달러(약 43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15년 오클라호마에 1라운드 전체 15순위로 지명된 페인은 포인트 가드와 슈팅 가드로 두로 활약하며 9년간 여러 팀에서 활약했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데뷔해 시카고 불스-클리블랜드-피닉스-밀워키-필라델피아에서 뛰었다. 왼손잡이로 빠른 순간 스피드를 기반으로 한 돌파가 최대 장점으로, 슛폼이 다소 엉성하지만 피닉스 시절 이후 3점슛 성공률이 높아졌다.
지난 시즌은 밀워키에서 시즌을 맞아 2월에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2팀에서 총 78경기에서 평균 16.7분을 뛰면서 7.4점, 1.5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이 39%로 준수했던 페인은 닉스와의 NBA 플레이오프 첫 라운드에서 6경기 중 5경기를 뛰었다. 평균 12.2분을 뛰며 5.6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3점슛 성공률이 44.4%로 좋았다.
이를 눈여겨 본 닉스가 그를 영입했다. 돈테 디빈센조, 마일스 맥브라이드의 가드 조합 백업 멤버로 뛸 것으로 보인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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