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임직원, 암 투병 자녀 돌보는 동료에 위로금 전달

정재근 기자(=전주) 2024. 7. 16.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설공단 임직원들이 암 투병 중인 자녀를 돌보는 동료 직원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박종칠 공단 노조위원장은 16일 임직원을 대표해 공단직원 A씨에게 성금과 헌혈증을 전달했다.

A직원의 자녀(10)가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에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 모금에 동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성금 1076만원, 헌혈증 275장 답지 훈훈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설공단 임직원들이 암 투병 중인 자녀를 돌보는 동료 직원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박종칠 공단 노조위원장은 16일 임직원을 대표해 공단직원 A씨에게 성금과 헌혈증을 전달했다.

A직원의 자녀(10)가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에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 모금에 동참됐다.
▲ⓒ전주시설공단
그 결과 A직원 가족을 격려하는 마음과 함께 성금 1076만원과 헌혈증 275장이 답지했다.

박종칠 위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동료를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기꺼이 모금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응원에 힘입어 투병 중인 자녀가 빨리 쾌유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