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생태탐방원, 마실생태밥상 수익금 사회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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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생태탐방원이 구내식당인 '마실생태밥상' 수익금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마실생태밥상은 지난해 7월 운영을 시작으로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최초로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았고, 보건복지부 지정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로컬푸드 기반의 민·관 협력 구내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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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생태탐방원이 구내식당인 ‘마실생태밥상’ 수익금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마실생태밥상은 지난해 7월 운영을 시작으로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최초로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았고, 보건복지부 지정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로컬푸드 기반의 민·관 협력 구내식당이다.
변산반도생태탐방원은 16일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내식당 운영을 통해 얻은 이익으로 지역노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수익의 5%는 관내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리마인드 웨딩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환원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마실생태밥상에는 60세 이상 지역민 13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식당 운영과 함께 매일 10여 명의 독거노인에게 무료로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22일에는 3쌍의 노인부부를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을 운영하기도 했다.
채희영 원장은 "마실생태밥상은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현안 해결의 모범적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활동에 선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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