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코치, 스트레스성 건강 악화… LG, 1군 투수코치 교체[잠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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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1군 투수코치를 전격 교체했다.
LG 염경엽 감독은 16일 우천 취소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투수코치를 교체했다. (김경태 투수코치가)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이 악화됐다. 투수들의 성적에 대한 고민도 컸을 것이고 건강이 많이 안좋아져서 김경태 코치는 조금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태 코치는 2021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LG 퓨처스 투수코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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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가 1군 투수코치를 전격 교체했다. 사유는 김경태 투수코치의 건강 악화다.
LG 염경엽 감독은 16일 우천 취소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투수코치를 교체했다. (김경태 투수코치가)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이 악화됐다. 투수들의 성적에 대한 고민도 컸을 것이고 건강이 많이 안좋아져서 김경태 코치는 조금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태 코치는 2021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LG 퓨처스 투수코치를 맡았다. 이어 2023시즌부터 LG 1군 메인 투수코치를 역임하며 지난해 LG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두터운 불펜진을 바탕으로 팀 평균자책점 1위(3.67)를 기록했다.
김경태 코치는 2024시즌에도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올 시즌에는 지난해와 달리 불펜진에서 필승조를 구축하지 못하며 흔들렸고 16일까지 팀 평균자책점 3위(4.52)를 기록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건강 악화로 휴식을 취하게 됐다.
대체자는 최상덕 투수코치다. 최 코치는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에서 투수코치로 활약하며 염경엽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올 시즌엔 LG 재활군 투수코치로 합류했다. 염경엽 감독은 "나랑 호흡을 맞췄었던 최상덕 코치가 오늘(16일)부터 1군 투수진을 맡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 랜더스와 LG의 맞대결은 쏟아지는 비로 인해 취소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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