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수십년 묵은 관행 뜯어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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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관행·제도 개선 솔루션 액트'라는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설 TF는 내부 게시판에서 나온 제안을 검토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존 규정과 시스템 등의 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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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관행·제도 개선 솔루션 액트’라는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TF로 발령받은 직원은 담당 부장을 포함해 총 9명이다.
신설 TF는 수십 년 묵은 관행을 신속히 개선하는 역할을 맡았다. 업무 프로세스를 합리화해 은행 전체 효율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2일 ‘2024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직원들을 향해 “기업문화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일부 비효율적 관행과 기업문화를 개선하는 이번 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업무 성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설 TF는 내부 게시판에서 나온 제안을 검토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존 규정과 시스템 등의 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우리은행은 올해 안에 알뜰폰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모바일사업플랫폼부를 신설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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