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마무리 조상우, 어깨 염증 탓 1군 제외…임시 마무리는 김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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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마무리 투수 조상우(30)가 어깨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키움 구단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KT 위즈전을 앞두고 조상우를 말소하고 사이드암 김동혁을 콜업했다고 밝혔다.
구단이 전한 조상우의 말소 사유는 어깨 염증이다.
2014년 KT의 2차 특별지명으로 입단한 심우준은 1군 통산 10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3, 28홈런, 681안타, 247타점을 남긴 뒤 국군체육부대(상무)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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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키움 히어로즈 마무리 투수 조상우(30)가 어깨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키움 구단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KT 위즈전을 앞두고 조상우를 말소하고 사이드암 김동혁을 콜업했다고 밝혔다.
구단이 전한 조상우의 말소 사유는 어깨 염증이다. 아직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열흘가량 쉬게 해주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키움의 핵심 불펜 자원인 조상우는 올 시즌 42경기에서 1패 6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 중이다.
초반에는 주로 중간 계투를 맡았다가 6월 말부터 마무리로 바뀌었다. 최근에는 1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던 상황에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대신 키움은 좌완 김성민에게 임시 마무리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KT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심우준(29)을 1군으로 올렸다.
2014년 KT의 2차 특별지명으로 입단한 심우준은 1군 통산 10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3, 28홈런, 681안타, 247타점을 남긴 뒤 국군체육부대(상무)로 향했다.
심우준은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에서 지난해 타율 0.213을 찍었고, 올해는 타율 0.288로 활약하던 상황에서 친정으로 복귀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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