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육군병장 논산수박'과 함께하는 건강급식데이 '인기'

곽상훈 기자 2024. 7. 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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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고 농가의 소득도 보전하는 '건강급식데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일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역농산물과 함께하는 건강급식데이를 통해 우리 지역 성장기 학생들에게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육군병장 논산수박'을 공급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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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학생들 건강 증진 및 농가 소득 증가 기대
[논산=뉴시스] 논산시가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건강급식데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 07. 16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고 농가의 소득도 보전하는 ‘건강급식데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전날 초복을 맞이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육군병장 논산수박’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59개교(1만981명)에 급식으로 제공했다.

‘육군병장 논산수박’은 수확 전 농가 포장에서부터 사전 당도 검사를 통해 수확일을 결정한 후 당도선별기를 통해 선별한 수박만 출하하는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거쳐 맛과 품질을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다.

김종일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역농산물과 함께하는 건강급식데이를 통해 우리 지역 성장기 학생들에게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육군병장 논산수박’을 공급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급식데이 운영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체력과 면역력 증진 등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농가 판로 확대 및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전국 최초로 관내 생산되는 농산물의 관내 우선 소비 촉진, 국내 유통의 다변화로 신(新)유통망 구축 및 공급처 확대, 우수 농산물의 세계화를 통한 해외수출 강화 등 ‘농업수익 3원칙’을 제시하며 수지맞는 농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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