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는 바다 건너'…글로벌 경쟁력 강화 머리 맞댄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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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현지 직원들을 한 데 모았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사업이 향후 핵심 먹거리라는 점을 다시한번 상기하면서 앞으로의 전략을 구체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들까지 이번 행사에 참석해 신한은행의 글로벌 사업 전략방향, 거버넌스 변화 방향성, 이사회 운영 우수사례 등을 공유한 것이 그간의 행사와는 차별점이라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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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은행장 "현지 해외 규정 준수" 강조
신한은행이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현지 직원들을 한 데 모았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사업이 향후 핵심 먹거리라는 점을 다시한번 상기하면서 앞으로의 전략을 구체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오는 25일까지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는 신한은행의 글로벌 사업 추진 관련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10개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해외점포장, 주요 기능 담당 주재원, 본사 글로벌 전략 및 사업부서 직원 등이 참가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가 'Connect & Act'를 주제로 국내와 해외간의 연결을 통한 경영전략을 도출하고 실행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논의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들까지 이번 행사에 참석해 신한은행의 글로벌 사업 전략방향, 거버넌스 변화 방향성, 이사회 운영 우수사례 등을 공유한 것이 그간의 행사와는 차별점이라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이어지는 일정동안에는 글로벌 사업 상반기 리뷰 및 하반기 주요계획 공유, 글로벌 사업 전략적 지향점 및 비전 논의 등의 경영전략회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 개회식에 참석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신한 글로벌이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가며 세계 무대에서 오래도록 사랑 받기 위해서는 고객의 굳건한 신뢰가 뒷받침 돼야 한다"라며 "해외 현지 규정을 빈틈없이 준수하고 주변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내부통제 문화를 공고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은행의 올해 1분기 해외법인 순익은 140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8% 가량 성장한 바 있다.
이경남 (lkn@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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