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진종오 후보 "민주당 폭주 막는 힘있는 여당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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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여·야 전당대회가 다가오면서 도출신 의원들의 지도부 입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도민일보는 당권 도전에 나선 춘천출신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 진종오 의원을 시작으로 강릉고 출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김병주 의원, 태백병원 의사 출신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후보 김선민 의원의 릴레이 인터뷰를 게재한다.
춘천 출신 사격종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비례) 의원은 4명의 후보가 경합하는 청년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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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여·야 전당대회가 다가오면서 도출신 의원들의 지도부 입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도민일보는 당권 도전에 나선 춘천출신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 진종오 의원을 시작으로 강릉고 출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김병주 의원, 태백병원 의사 출신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후보 김선민 의원의 릴레이 인터뷰를 게재한다.
1. 국민의힘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후보
국민의힘은 오는 2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19~20일 선거인단 모바일투표에 이어 21~22일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당대표와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을 선출한다. 춘천 출신 사격종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비례) 의원은 4명의 후보가 경합하는 청년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던졌다.
-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당의 변화와 혁신을 이루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비롯됐다. 청년층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정치에 반영해 국민의힘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정당, 민주당의 폭주를 막는 힘 있는 정당, 젊은 보수의 선봉장으로 확실한 역할을 다하겠다.”
- 한동훈 당대표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한 후보의 정치적 비전과 리더십에 대한 깊은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한 후보는 청렴성과 실력으로 인정받는 인물로, 국민의힘이 발전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 본인이 타 후보에 비교해 강점과 단점이 있다면.
“강점은 변함없는 성실함과 끈기다.국가 대표로서 쌓아온 경험과 정신력은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단점으로는 정치 경험이 비교적 부족하다는 점을 들 수 있지만 누구보다 우리 정치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심해 왔다고 자부한다.”
- 당대표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 계파갈등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러한 갈등을 극복하고 당의 단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간 대화와 타협이 필요하다. 저는 이 과정에서 청년대표로서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며, 당내 화합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당이 하나로 뭉쳐 국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22대 국회가 여·야간 극한대치에 빠져있다. 국회 정상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를 제시한다면?
“역대 국회에서 여·야가 이처럼 첨예하게 대치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최근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어머님 한 분이 제 손을 꼭 잡고, ‘내가 이런 볼썽사나운 꼴을 보려고 소중한 주권을 행사한 거냐. 후회된다’고 말씀했다. 여·야는 머리를 맞대고 민생 안정부터 해결해야 한다. 국회가 국민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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