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한국 최고경영대상' 리더십 부문 대상 수상

2024 한국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부문 대상 수상한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시 공직자들.

(김동근=뉴스1) 이상휼 기자 =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조선일보 주최 '2024 한국 최고 경영 대상' 리더십 부문 대상을 받았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취임 초부터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며 시 청사를 시민들의 공간으로 개방한 점,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사무 공간을 혁신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청사 내 출입 통제시스템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시청 로비를 시민들 공간인 '시민갤러리'로 개방했다.

김 시장은 또 반환 공여지 개발 및 민간투자 사업, 기업 유치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 강화를 위해 업무 연관성이 높은 균형발전추진단과 경제일자리국을 개방형 사무실로 개선하는 등 한 부분은 내부 소통을 활성화했다고 의정부시가 전했다.

이외에도 김 시장은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투자협약 △LH 경기 북부 지역본부 이전 유치 △바이오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과의 업무협약 △의정부농업협동조합의 500여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시지바이오'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 등 총 5호의 기업 유치 성과를 거뒀다.

김 시장은 "이번 수상은 조직문화는 물론 시민들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제안을 함께 고민하며 노력한 직원들과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참여·소통·혁신·협치·존중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