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호우피해 15개 시·군·구에 2억5200만원 지원

허윤희 기자 2024. 7. 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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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15개 시·군·구에 재난구호 지원 사업비 2억5200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에 지원하는 지역 이외에 요청이 있을 경우 재난 구호지원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구호 사업비 지원으로 이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재민 구호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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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육군 32사단 장병들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대전 서구 용촌동 일대에서 수해 피해 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15개 시·군·구에 재난구호 지원 사업비 2억5200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임시주거시설 운영, 재해구호장비 임차, 구호 물품과 편의시설 지원 등에 사용된다.

행안부는 이번에 지원하는 지역 이외에 요청이 있을 경우 재난 구호지원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구호 사업비 지원으로 이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재민 구호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행안부는 이달 8∼10일 쏟아진 집중 호우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택 등 사유시설 271건과 도로침수 129건, 하천제방 100건 등 공공시설에도 577건의 피해가 각각 발생했다.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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