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구독자 30만 증가→렉카 유튜버는 '수익 정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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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사장 A 씨에게 4년간 폭행·협박 등에 시달렸다고 고백한 먹방 유튜버 쯔양을 향한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소식이 알려진 후 라이브 방송을 켠 쯔양은 방송 전 교제한 전 소속사 대표 A씨에게 4년간 데이트 폭력, 협박, 폭행 등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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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사장 A 씨에게 4년간 폭행·협박 등에 시달렸다고 고백한 먹방 유튜버 쯔양을 향한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또 그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 일명 '렉카연합'은 수익 정지를 당하는 등 업보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렉카 연합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수천만 원을 뜯어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소식이 알려진 후 라이브 방송을 켠 쯔양은 방송 전 교제한 전 소속사 대표 A씨에게 4년간 데이트 폭력, 협박, 폭행 등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쯔양은 A씨를 정산금청구, 전속계약해지, 상표출원이의 등을 포함해 강간, 유사강간, 상습폭행,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처벌법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지만, 수사 도중 A씨가 사망하며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진 후 쯔양을 향한 응원 물결이 이어졌다. 사건 발생 전 1,010만 명이었던 쯔양의 구독자는 16일을 기준으로 30만 명이 늘어난 1,040만 명이다. 쯔양 향한 지지의 표현으로 많은 이들이 구독을 누른 것으로 보인다.
쯔양을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렉카 유튜버들은 현재 채널 수익화가 중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플랫폼 측은 '카라큘라 미디어', '전국진', '구제역' 등이 플랫폼 밖에서 커뮤니티에 해가 되는 행동으로 크리에이터의 책임에 관한 정책을 위반했다며, 수익화 중지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황천길'이라는 가명을 쓴 인물이 쯔양을 협박했거나 공모한 것으로 알려진 유튜버들을 공갈 등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했다. 이에 쯔양 측 역시 해당 유튜버들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구제역은 지난 15일 검찰에 자진 출석한 뒤 "쯔양님에게 공갈·협박을 한 사실이 없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면서 "주가조작 사건 주범이 대한민국 최고 학부 인사들과 벌인 카르텔을 알고 있는 저를 입막음하기 위한 희생양으로 삼았다고 생각한다"라며 배후가 따로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카라큘라는 이번 1차 고소에서 제외됐다. 이에 카라큘라는 무고함을 주장하고 있다. 다만 쯔양 측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의심이 가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카라큘라가 직접적으로 쯔양 쪽에 연락한 적은 없다고 확인돼 우선 제외했다"라며 "향후 조사 과정에서 추가 고소를 할 수도 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쯔양·카라큘라·구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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