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배수지 공사현장서 폭발 사고…2명 부상

KBS 2024. 7. 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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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의 배수지 공사 현장에서 일산화탄소 폭발 사고가 나 작업자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의 한 배수지 신축공사 현장에서 일산화탄소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맨홀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 2명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전날 우레탄폼 시공작업을 하고 환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업체 과실책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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