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온열질환자 11명…대구시, '응급실 감시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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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6일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21곳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관계기관간의 대응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더위가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현재까지 신고된 대구의 온열질환자는 11명이며,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대구의 온열질환자는 5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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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16일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되면 생명이 위태로워진다.
대구시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21곳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관계기관간의 대응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참여 의료기관은 지난해보다 1곳 늘었다.
더위가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현재까지 신고된 대구의 온열질환자는 11명이며,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대구의 온열질환자는 59명이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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