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신정상가시장과 금융사기 예방 협약

BNK경남은행은 16일 울산 신정상가시장에서 '2024년 장금이 온(溫)&온(溫) 협약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봉 경남은행 부행장과 임직원, 신정상가시장 상인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봉 부행장과 이언재 신정상가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신정상가시장 상인들을 위한 전담창구를 마련하고,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 홍보 활동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신정상가시장 상인회 이언재 회장과 양재학 사업단장의 금융보안관 위촉식이 열렸다.

금융보안관은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민생 범죄 피해 예방과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은행은 이날 상인 300명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때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금융안심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지원했다.

이상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전통시장과 경남은행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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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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