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내 새끼' 안소희 연기력 보증 섰다 "좋은 말로 용기 북돋으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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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그룹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의 연기력을 극찬하며 보증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박진영 피디님과 선미, 클로저팀 생일파티, 아빠와 언니 생일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안소희는 박진영과 가수 선미와 만나 함께한 식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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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그룹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의 연기력을 극찬하며 보증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박진영 피디님과 선미, 클로저팀 생일파티, 아빠와 언니 생일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안소희는 박진영과 가수 선미와 만나 함께한 식사를 공개했다. 박진영은 안소희가 출연하는 연극 '클로저'를 봤다면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좋은 말로 꾸며서 용기를 북돋아 주려고 했을 텐데 정말 잘해서 사실 그대로만 말해주고 싶다. 그런 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재밌었는데 소희가 아니라 그냥 어떤 여배우가 하는 걸 보는 것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었다는 게 놀랍다. 진짜 잘했기 때문에 쓸데없는 칭찬이 필요 없는 날"이라며 "(무대에) 내 새끼 같은 애가 있는데 그게 방해가 안 되더라. 원래는 열렬히 응원해 주러 갔는데 끝나는 순간 '됐다'라는 생각만 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이상하게 칭찬이 안 나오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선미 역시 "소희 최고"라며 응원했다.
한편, 안소희는 지난 4월 개막한 연극 '클로저'의 주연 앨리스로 첫 연극 무대에 올랐다.
'클로저'는 현대 런던을 배경으로 네 명의 남녀가 서로의 삶에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패트릭 마버(Patrick Marber)의 작품이다. 안소희는 이번 작품에서 사랑을 갈구하지만 운명에 휘둘리지 않으려는 앨리스 역을 맡아 연기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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