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맞대결 팀 K리그 ‘팬 일레븐’ 명단 발표… 이승우 최다득표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2024. 7. 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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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맞붙는 팀 K리그의 '팬 일레븐'이 확정됐다.

이승우(수원 FC)가 최다득표의 영광을 안았다.

'팬 일레븐'의 공격수 부문에는 이승우, 세징야(대구 FC·37235표), 주민규(울산·31843표)가 뽑혔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은 '팬 일레븐' 선정에 앞서 지난 2일 올 시즌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22세 이하 선수 1명을 뽑는 '쿠플영플'의 주인공으로 양민혁(강원 FC)을 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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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오는 3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맞붙는 팀 K리그의 ‘팬 일레븐’이 확정됐다. 이승우(수원 FC)가 최다득표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팬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팬 투표는 지난 5∼14일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해 실시했다.

이승우는 48086표로 최다 득표 선수가 됐다. 이승우에 이어 제시 린가드(FC 서울·46792표)와 황재원(대구 FC·45409표)이 뒤를 이었다.

‘팬 일레븐’의 공격수 부문에는 이승우, 세징야(대구 FC·37235표), 주민규(울산·31843표)가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린가드, 기성용(FC 서울·34775표), 이동경(김천 상무·31965표)이

수비수에는 황재원, 최준(FC 서울·34192표), 박진섭(전북 현대·31670표), 완델손(포항·30966표)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31736표)가 뽑혔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은 ‘팬 일레븐’ 선정에 앞서 지난 2일 올 시즌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22세 이하 선수 1명을 뽑는 ‘쿠플영플’의 주인공으로 양민혁(강원 FC)을 선발한 바 있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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