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혁신 최전선에…생명과학·AI 등 미래 산업 선도"

이성락 2024. 7. 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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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는 혁신의 최전선에 있다. 생명과학부터 인공지능(AI)까지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출장 기간에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의 최고경영자(CEO)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SK라이프사이언스 본사, 앱솔릭스 유리 기판 양산 공장 등을 방문했다.

최 회장은 이번 출장 성과를 토대로 생명과학, AI 등의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협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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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美 출장 소회 밝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일 미국 뉴저지에 있는 SK바이오팜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 본사를 찾아 바이오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SK그룹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는 혁신의 최전선에 있다. 생명과학부터 인공지능(AI)까지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국 전역을 순방하면서 SK의 현지 팀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며 이같은 소회를 밝혔다.

최 회장은 "뉴저지 파라무스에서는 SK라이프사이언스 구성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며 "혁신적인 차세대 의약품을 개발하는 중요한 업무에 대한 열정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지아주 코빙턴에 있는 SKC 계열사 앱솔릭스도 둘러봤다"며 "앱솔릭스가 생산할 유리 기판은 칩 제조의 판도를 바꾸고 AI 생태계를 강화하며 처리 속도와 에너지 효율을 모두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9일까지 18일 동안 미국 출장을 다녀왔다. AI와 반도체 시장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그는 출장 기간에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의 최고경영자(CEO)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SK라이프사이언스 본사, 앱솔릭스 유리 기판 양산 공장 등을 방문했다.

최 회장은 이번 출장 성과를 토대로 생명과학, AI 등의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협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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