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성호시장 철거 현장서 붕괴사고…40대 근로자 사망(종합)

김기현 기자 2024. 7. 16.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오후 2시 40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성호시장 내 재건축구역 철거 현장에서 건물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근로자 A 씨가 매몰됐다가 2시간여 만에 구조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 씨는 동료 4명과 함께 단층 건물 철거 작업 전 굴착기를 이용해 쓰레기 청소 작업을 벌이던 중 갑자기 벽면이 무너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 씨는 홀로 건물 내부에, 나머지 동료는 건물 외부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7.16/뉴스1

(성남=뉴스1) 김기현 기자 = 16일 오후 2시 40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성호시장 내 재건축구역 철거 현장에서 건물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근로자 A 씨가 매몰됐다가 2시간여 만에 구조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 씨는 동료 4명과 함께 단층 건물 철거 작업 전 굴착기를 이용해 쓰레기 청소 작업을 벌이던 중 갑자기 벽면이 무너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 씨는 홀로 건물 내부에, 나머지 동료는 건물 외부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4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A 씨 구조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