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전역 후 ‘눈물의 여왕’ 애청…김수현 향한 팬심 고백 (W코리아)

윤소윤 기자 2024. 7. 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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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W KOREA’ 채널 캡처



방탄소년단 진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 애청자임을 고백하면서 배우 김수현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5일 유튜브 채널 ‘W 코리아’에 올라온 ‘귀하다 귀해 군대 이야기하는 방탄소년단 진, 요즘 그의 근황과 관심사에 대해 물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진은 화보 촬영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영상에서 진은 최근 보기 시작한 영화나 드라마에 대해 ‘눈물의 여왕’이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부터 보진 못했지만 김수현 선배님이 꽃잎을 들고 ‘좋아한다, 안 한다’하는 장면 보고 너무 멋있어서 좋았다”며 애정이 어린 눈빛을 보냈다.

이날 진은 “앨범 녹음도 하고, 곡 작업도 하고, 예능도 찍고, 화보도 찍고 있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말했다.

유튜브 ‘W KOREA’ 채널 캡처



진은 군대 전역 날 방탄소년단 멤버가 모두 함께 모인 것에 대해 “처음에는 잘 안 보였다. 카메라에 인사하고 돌아서니까 나 빼고 껴안고 있더라. 멤버들끼리도 오랜만이니까. 안에 있을 때 멤버들이 너무 보고 싶었는데 멤버들도 다 똑같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애틋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군 생활에 대해 “시키는 대로 착착 잘 해내니 운이 좋게 특급전사를 빨리 달았다”며 “사격도 18발 맞추고 달리기도 3km를 12분 30초 기준 11분 30초에 끊으며 조건을 맞췄다”고 자랑했다.

진은 군 전역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마음가짐이 가장 많이 달라졌다. 화려하고 빛났던 미모가 살짝 비수기로 접어들었는데 오늘을 기점으로 다시 전성기로 올라가지 않을까. 발전되는 외모도 기대해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달 12일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진은 이날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프랑스를 찾아 글로벌 아미들의 환호 속에 한국 대표로 국위 선양 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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