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언더웨어 '베리시',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고객 경험 강화'

윤숙영 기자 2024. 7. 16.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딥다이브(대표 이성은)의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가 오프라인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베리시'는 최근 현대면세점 동대문점에 입점하며 국내외 고객 확보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딥다이브(대표 이성은)의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가 오프라인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베리시'는 최근 현대면세점 동대문점에 입점하며 국내외 고객 확보에 나섰다.

베리시는 고객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오는 8월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업체 측은 "2021년 온라인을 중심으로 론칭한 베리시는 '직접 입어 보고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 요구에 부응해 오프라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전략은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133% 성장한 데다 방문객도 84.5% 증가했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특히 베리시만의 특별한 서비스 '1:1 컨설팅 프로그램'이 성장을 견인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은 전문 언더웨어 큐레이터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베리시 관계자는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의 2분기 매출 중 약 25%가 외국인 고객"이라며 "이는 1분기 대비 약 1171% 상승한 수치"라고 했다. 이어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에 입점한 베리시의 2분기 해외 매출은 1분기 대비 약 52% 증가했다"고도 덧붙였다.

베리시의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사진제공=베리시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