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배드 4'에 방탄소년단(BTS)&블랙핑크 출격?...크리스 리노드 감독이 밝힌 진실

서예은 인턴기자 2024. 7. 16.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배드 4' OST에 방탄소년단(BTS)와 블랙핑크의 곡이 삽입된 이유를 크리스 리노드 감독이 직접 밝혔다.

'슈퍼배드 4'는 악당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파서블 블록버스터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서예은 인턴기자) '슈퍼배드 4' OST에 방탄소년단(BTS)와 블랙핑크의 곡이 삽입된 이유를 크리스 리노드 감독이 직접 밝혔다. 

'슈퍼배드 4'는 악당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파서블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 최초 누적 50억 달러 흥행 수익 돌파라는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전 세계 63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있는 '슈퍼배드 4' OST에 방탄소년단의 'Dynamite'와 블랙핑크의 '붐바야'가 포함되어 관심이 쏠린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크리스 리노드 감독은 "세계적인 팬덤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많이 존재하지만 K-POP에는 세계로 뻗어 나가는 특유의 매력이 있다"라며 "음악이 재미있고 에너지가 넘쳐서 관객들에게 좋은 시간을 선사하고자 하는 '슈퍼배드' 시리즈의 목적과 유사하다고 생각되었다"고 K-POP 선곡 이유를 전했다.

먼저 방탄소년단의 'Dynamite'는 탈옥한 빌런 맥심의 추격을 피해 안전 가옥으로 피신한 그루 패밀리가 신분을 위장하고 새로운 삶에 적응해 나가는 장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루의 아내 루시가 블랜치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일하게 된 헤어 살롱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바로 방탄소년단의 곡이다.

이에 크리스 리노드 감독은 "헤어 살롱이나 공공장소에 가면 언제나 최신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현대적인 느낌을 살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기 위해 방탄소년단(BTS)의 음악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붐바야'는 악당 전담 처리반 AVL로 향하는 미니언즈의 파티 버스 시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미니언즈 특유의 통제불가한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다. 

크리스 리노드 감독은 "정말 여러 노래를 들으면서 이 장면에 딱 맞는 곡을 찾고 있었다"면서 "'붐바야'는 영화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 액션, 그리고 미니언즈가 보내는 즐거운 시간을 보여주기에 찰떡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슈퍼배드 4'는 오는 24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빅히트 뮤직, YG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