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서 관광버스가 전동 킥보드 들이받아 10대 2명 부상

김솔 2024. 7. 16.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오전 8시 43분께 경기 광주시 양벌동의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10대 2명이 타고 있던 전동 킥보드를 들이받았다.

이날 사고는 2차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전동 킥보드를 추월하기 위해 1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할 방침"이라며 "A씨의 운전 부주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광주=연합뉴스) 김솔 기자 = 16일 오전 8시 43분께 경기 광주시 양벌동의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10대 2명이 타고 있던 전동 킥보드를 들이받았다.

경기 광주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이날 사고는 2차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전동 킥보드를 추월하기 위해 1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대 B군이 전신에 찰과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고, 함께 타고 있던 C군도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할 방침"이라며 "A씨의 운전 부주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