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집중호우 대비 긴급지시 "위험 징후 즉시 대피, 안전 확보 만전"

김지훈 기자 2024. 7. 16.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인명 피해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산지 등 위험지역 내 단독주택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 있을 시 즉시 대피시킬 것을 지시했다.

많은 비가 예상되는 경기 북부지역에는 접경지역 하천 수위를 철저히 점검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를 신속히 하라고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마 완전히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호우 피해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2024.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인명 피해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산지 등 위험지역 내 단독주택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 있을 시 즉시 대피시킬 것을 지시했다.

또 도심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등 침수 위험성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침수 우려시 사전대피와 출입 통제 등 조치를 신속히 취하라고 지시했다.

많은 비가 예상되는 경기 북부지역에는 접경지역 하천 수위를 철저히 점검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를 신속히 하라고 지시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연이은 강우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 위기경보 지역이 늘고 있는 만큼 해당지역 통제를 철저히 하고 주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강수 상황에 따라 댐 수문 개방은 탄력적으로 하되 하류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류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라고 했다.

아울러 집중호우 피해 발생 지역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신속한 응급복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라고 했다.

한 총리는 "이번 장마는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집중되는 만큼 공무원들은 유관기관 협조체계 가동과 비상근무 실시를 확행하고, 장마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