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조정석 "5년 전 '엑시트'와 개봉일 같아…흥행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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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파일럿'의 흥행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조정석은 900만 관객을 훌쩍 넘긴 히트작 '엑시트'에 이어 '파일럿'으로 스크린 컴백에 나선 것에 대해 "부담 많이 된다. 전작이 5년 전 '엑시트'였지만 너무 흥행했던 작품이라 아직도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있다.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저희 영화도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은 가득이다. 부담감과 책임감도 엄청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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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조정석이 '파일럿'의 흥행 기대감을 전했다.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 언론배급시사회가 1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900만 관객을 훌쩍 넘긴 히트작 '엑시트'에 이어 '파일럿'으로 스크린 컴백에 나선 것에 대해 "부담 많이 된다. 전작이 5년 전 '엑시트'였지만 너무 흥행했던 작품이라 아직도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있다.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저희 영화도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은 가득이다. 부담감과 책임감도 엄청나다"고 말했다.
이어 "공교롭게도 '엑시트'가 5년 전 7월 31일에 개봉했고, 저희 영화도 7월 31일이라 느낌 있지 않나 혼자만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고 조심스럽게 말하며 "저희 영화 느낌이 개인적으로 '엑시트'와는 다른 시원한 맛이 있는 영화가 아닌가. 그래서 여름과 더 잘어울리지 않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오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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