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성호시장 건물 붕괴로 40대 남성 매몰, 구조 진행 중

황영민 2024. 7. 16.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오후 2시 40분께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소재 성호시장 내 건물 철거작업 중 벽면이 무너져 40대 남성 작업자 1명이 매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단층건물 철거 작업 전에 쓰레기를 청소하던 중 일부 벽면이 무너지며 발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굴착기 2대와 근로자 5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붕괴와 함께 건물 내부에 있던 근로자 1명이 휩쓸린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소방당국은 굴착기 등 장비 14대와 소방력 42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물 철거 전 쓰레기 청소작업 중 벽면 붕괴
현장 작업자 5명 중 1명 매몰, 소방 구조작업 중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16일 오후 2시 40분께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소재 성호시장 내 건물 철거작업 중 벽면이 무너져 40대 남성 작업자 1명이 매몰됐다.

16일 성남 성호시장 내 건물 철거작업 중 붕괴현장에서 매몰자를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단층건물 철거 작업 전에 쓰레기를 청소하던 중 일부 벽면이 무너지며 발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굴착기 2대와 근로자 5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붕괴와 함께 건물 내부에 있던 근로자 1명이 휩쓸린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소방당국은 굴착기 등 장비 14대와 소방력 42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구조작업이 완료된 후에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