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협박' 인정 전국진 "구제역에게 300만원 받아"

이채연 2024. 7. 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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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 쯔양 측으로부터 고소당한 유튜버 전국진이 유튜버 구제역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전국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지난해 2월 구제역이 쯔양 관련 영상을 올리려 하자, '굳이 영상을 올리지 말고 나쁜 사람한테 돈이나 뜯자'고 제안했다"며, 이후 "구제역으로부터 300만 원을 입금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뒤늦게 입장을 밝힌 데엔 최근 관련 의혹이 폭로된 뒤 자신을 돌이켜봤다며, "녹취록이 유출돼 숨기고 싶었을 과거가 공개돼 피해 입은 쯔양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전국진 #쯔양 #구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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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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