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밑 가시 없앤다'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 출범

박종대 기자 2024. 7. 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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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시민의 삶을 불편하게 하는 이른바 '손톱 밑 가시'와 같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을 출범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은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외부 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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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경제·생활 등 3개 분야 워킹그룹 활동
[수원=뉴시스] 민생규제혁신추진단 출범. (사진=수원시 제공) 2024.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시민의 삶을 불편하게 하는 이른바 '손톱 밑 가시'와 같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을 출범했다.

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 발대식을 열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은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외부 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공간·경제·생활 등 3개 분야의 워킹그룹을 구성한다. 워킹그룹은 분야별 주요 규제개선 과제를 조사·분석한 후 민생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민생규제를 혁신할 과제를 찾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앞으로 추진단이 지자체에서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규제개혁을 실현해보자"며 "주변을 둘러보면 혁신해야 할 규제가 많다. 적극 개선할 규제를 찾고 혁신하면 세상을 더 살기 좋게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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