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 18' 퍼블릭 베타 버전 공개…"인텔리전스 AI는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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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올 가을 공개될 새로운 운영체제(OS) 기능을 미리 테스트해볼 수 있는 'iOS 18' 베타 버전을 개방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iOS 18' 퍼블릭 베타를 공개했다.
전반적으로 'iOS 18' 퍼블릭 베타 버전은 △RCS 메시지 지원 △홈 화면 커스터마이징 △사진 앱 레이아웃 변경 △새로운 컨트롤 센터 등을 포함한 여러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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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애플이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올 가을 공개될 새로운 운영체제(OS) 기능을 미리 테스트해볼 수 있는 'iOS 18' 베타 버전을 개방했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애플 인텔리전스 인공지능(AI)'은 제외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iOS 18' 퍼블릭 베타를 공개했다. 퍼블릭 베타 버전의 이용을 원하는 사용자는 전용 웹사이트에 들어가 별도 가입 후 앱(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한다. 정식 출시 이전인 만큼 성능 및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반적으로 'iOS 18' 퍼블릭 베타 버전은 △RCS 메시지 지원 △홈 화면 커스터마이징 △사진 앱 레이아웃 변경 △새로운 컨트롤 센터 등을 포함한 여러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홈 화면 아이콘과 위젯의 색상과 위치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퍼블릭 베타 버전에도 애플이 지난 6월 최초 공개한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는 포함되지 않았다. 업계에선 '애플 인텔리전스'는 iOS 18 정식 버전이 출시된 후에도 시제품 형태인 베타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챗GPT 통합 기능 △AI 음성비서 시리 개선 등 일부 기능은 연말까지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대신 이번 베타 버전에는 신규 서비스 공개 당시 큰 화제가 됐던 '통화 녹음'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통화 녹음 시 상대방에게 이를 알리고, 통화 내용이 기본 앱인 '노트'에 자동 저장된다.
한편, 'iOS 18'의 공식 펌웨어는 '아이폰 16' 시리즈가 출시되는 오는 9월 전 세계 아이폰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업계 일각에선 올해 한국이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신규 아이폰과 iOS 출시 일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는 상황이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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