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학교 관리자 정책 이해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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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학교 관리자의 정책 이해도 제고에 나섰다.
대구교육청은 16일 행복관에서 각급 학교 교감 등 학교 관리자 48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들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범교육지원청과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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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관리자의 정책 이해도 제고에 나섰다.
대구교육청은 16일 행복관에서 각급 학교 교감 등 학교 관리자 48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심리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해 이뤄지는 지원을 말한다.
각 기관이 운영 중인 학생지원사업을 학생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대구교육청은 지난해 동부교육지원청을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묘초, 경일중, 동변중, 효성중 등 4개교를 선도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서부교육지원청과 강동중을 각각 추가로 지정해 다양한 통합지원 운영모델 개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들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범교육지원청과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정책의 이해와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사례 안내'를, 홍영미 경일중 교장이 '선도학교 운영 사례 공유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적용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또 학생맞춤통합지원 법안 발의,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 안내, 대구교육청 다품 학생성장지원 가이드북(개정판)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학생 지원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마련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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