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헨리포드, 미국 영부인도 빠진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남다른 헤리티지...국내외 유명 인사와 특급호텔들도 '러브콜'
i-포켓스프링, s-포켓스프링 이어 바나듐 스프링까지
침대 대중화 이끈 시몬스, 이제 반영구 침대 시대 열어
최근에는 뷰티레스트 컬렉션 100주년을 앞두고 매트리스 전(全) 제품의 스프링을 바나듐(VANADIUM) 소재로 만들기 시작했다. 바나듐은 강철과 합금의 강도와 온도에 안전성을 높여 유연성과 탄성,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고 고압과 고온의 극한 상황도 견디는 소재다. 이런 성질 때문에 흔히 항공기에 쓰이는 특수소재지만 매트리스 스프링 소재로 활용돼 스프링의 내구성을 5배 이상 강화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뷰티레스트 매트리스의 스프링 무상 보증기간은 업계 최장 수준인 15년이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0.3kg의 미세한 중량 변화나 0.0001m/s²의 움직임에도 기민하게 반응해 작은 뒤척임에도 신체의 곡선을 유지해준다. 다른 원통형 포켓스프링과 다르게 스프링의 상단부와 하단부는 직경이 작고 중간 부분은 큰 항아리 모양이라 누웠을 때 스프링이 서로 마찰하는 면적이 작아 소음이 적고 내구성도 강하다. 포켓스프링을 감싸는 부직포는 이탈리아 이탈펠트로사의 고밀도·고인장력의 특수 부직포로 소음도 작고 스프링의 마모도 막는다.
시몬스는 포켓스프링 외에도 1958년 세계 최초로 킹·퀸 사이즈 매트리스 출시하는 등 침대 역사에 여러 족적을 남겼다. 한국 시몬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정용 매트리스 전(全) 제품을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로 제조하고, 지난 1월에는 해당 특허를 경쟁사에 무상으로 공개했다. 매트리스 전 제품에 매년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을 새로 받는다.
시몬스 관계자는 "기본에 충실하자는 브랜드 철학으로 2007년에 R&D 센터, 2017년에 자체 생산 시스템 시몬스 팩토리움을 개관했다"며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건강한 잠과 에너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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