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AI 안전성·신뢰성 지원 데이터 품질' 국제 표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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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을 위한 데이터 품질 표준'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고 16일 밝혔다.
ETRI 이승윤 표준연구본부장은 "이 표준은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서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며 "AI 개발용 데이터 품질평가를 위한 중요한 기준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AI 기술의 신뢰성과 성능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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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을 위한 데이터 품질 표준'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략표준연구실 하수욱 기술총괄이 주도한 이번 표준은 ▲데이터 품질 보장을 통해 안전한 AI 모델 개발과 오류 및 편향 최소화 ▲AI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여 성능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데이터의 생애주기 관리 ▲AI 안전성 강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 및 법규 준수를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데이터 품질 관점에서 AI 안전 및 신뢰성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표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표준으로 AI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는 물론 규제 준수도를 높여 법적 분쟁을 줄이고 규제기관의 감시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진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개발환경에서 데이터 생애주기에 따른 데이터 요구사항, 활용정보, 기계학습 모델 공유 등에 대한 국제표준을 개발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미국, 일본, 독일, 중국, 영국 등 국제표준연구반 산하 데이터 작업반 및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ETRI 이승윤 표준연구본부장은 "이 표준은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서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며 "AI 개발용 데이터 품질평가를 위한 중요한 기준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AI 기술의 신뢰성과 성능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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