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여파’ 16일 창원 NC-한화전·잠실 LG-SSG전, 우천으로 취소…추후 편성

16일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경기가 비로 열리지 않는다.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LG 트윈스와 SSG랜더스의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주중 3연전의 첫 번째 경기를 잡기 위해 LG는 선발투수로 디트릭 엔스, SSG는 김광현을 예고한 상태였다.

그러나 많은 비가 경기 개시를 막았다. 이날 오후부터 잠실에는 굵은 빗방울이 꾸준히 내렸다. 비는 좀처럼 그칠 줄을 몰랐고, 이날 저녁까지 예고돼 있는 상황.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는 비로 열리지 않는다. 사진(잠실 서울)=이한주 기자

이날 오후부터 꾸준히 많은 비가 내린 잠실야구장. 사진(잠실 서울)=이한주 기자

그러자 결국 경기 감독관은 오후 4시 30분경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이번에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한편 앞서 오후 3시 36분에는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전도 비로 취소됐다.

1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는 꾸준히 많은 비가 내렸다. 사진(잠실 서울)=이한주 기자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