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잠실 SSG-LG, 창원 한화-NC전 우천취소
김경현 기자 2024. 7. 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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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잠실과 창원 경기가 취소됐다.
KBO는 16일 오후 4시 30분 "잠실 SSG 랜더스-LG 트윈스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공식 발표됐다.
앞서 창원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 경기가 취소된 데 이어 두 번째 우천 취소다.
경기감독관은 결국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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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비가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잠실과 창원 경기가 취소됐다.
KBO는 16일 오후 4시 30분 "잠실 SSG 랜더스-LG 트윈스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공식 발표됐다. 앞서 창원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 경기가 취소된 데 이어 두 번째 우천 취소다.
이날 잠실에는 오후 3시 경부터 폭우가 쏟아졌다.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던 선수들은 급히 더그아웃 안쪽으로 들어갔고, 야구장에는 금새 방수포가 깔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고, 비는 굵어졌다 얇아졌다를 반복하며 지속적으로 야구장을 적셨다. 경기감독관은 결국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한편 내일(17일) 선발투수는 오늘과 동일하다. SSG는 김광현, LG는 디트릭 엔스를 내세운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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