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시구는 다음에… SSG-LG전, 우천 취소[잠실에서]

이정철 기자 2024. 7. 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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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구장에 장맛비가 쏟아졌다.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와 LG의 맞대결은 쏟아지는 비로 인해 취소됐다.

결국 오후 4시30분 잠실 경기가 취소됐다.

한편 LG는 이날부터 21일까지 홈경기 6연전에서 '2024 썸클 in 잠실'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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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잠실구장에 장맛비가 쏟아졌다. 경기 개시 2시간 전,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와 LG의 맞대결은 쏟아지는 비로 인해 취소됐다.

이정철 기자. ⓒ스포츠코리아

이날 오후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내렸다. 잠실구장엔 오후 3시30분쯤 폭우가 찾아왔다. 이후 오후 3시40분부터 4시까지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4시10분을 기점으로 빗줄기가 굵어졌다.

결국 오후 4시30분 잠실 경기가 취소됐다. 창원에 이어 이날 두 번째 취소 경기다. 이날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LG는 이날부터 21일까지 홈경기 6연전에서 '2024 썸클 in 잠실'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첫 경기에서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시구할 계획이었지만 우천 순연으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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