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문산수목원 조성사업 '파란불'…행안부 심사 통과

김준호 2024. 7. 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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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6일 '보문산수목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문산 동측 중구 호동 일원(부지면적 145만㎡)에 1천100억원을 들여 전시 숲과 증식 및 재배시설,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잔디광장과 숲속 갤러리, 식물도서관 등 교육 및 편의시설을 갖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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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16일 '보문산수목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문산 동측 중구 호동 일원(부지면적 145만㎡)에 1천100억원을 들여 전시 숲과 증식 및 재배시설,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잔디광장과 숲속 갤러리, 식물도서관 등 교육 및 편의시설을 갖추는 것이다.

'보문산수목원'은 시민 공모 등을 통해 최다 득표를 받은 명칭이다.

시는 보문산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기반으로 식물자원의 수집·보존·전시·연구를 통한 도시 경쟁력 확보와 함께 원도심에 부족한 시민 여가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박도현 시 녹지농생명국장은 "보문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존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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