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金風’…김관영 전북지사, 직무평가 첫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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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직무평가 지지율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김지사는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지난달 2위를 차지한데 이어 마침내 첫 1위를 기록했다.
1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김 지사는 6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60.5%를 기록, 전국 17개 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았다.
김 지사의 리얼미터 월간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2위와 3위를 꾸준히 오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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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정성환 호남본부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직무평가 지지율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김지사는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지난달 2위를 차지한데 이어 마침내 첫 1위를 기록했다.
1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김 지사는 6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60.5%를 기록, 전국 17개 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달 57.0%보다 3.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위는 김영록 전남지사(56.1%), 3위는 김동연 경기지사(54.8%), 4위는 이철우 경북지사(52.6%), 5위는 김태흠 충남지사(50.6%) 순이었다. 김 지사가 유일하게 60%대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새만금 잼버리 사태로 5위까지 추락했던 김 지사의 평가수치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면서 지난달 김동연 지사(58.8%)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의 리얼미터 월간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2위와 3위를 꾸준히 오르내렸다.
김 지사는 한국 갤럽이 7월 초 발표한 올해 상반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도 지난해 하반기보다 무려 8계단이나 뛰어 오른 4위를 기록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1.4∼7.7% 포인트, 응답률 13.2%)
지역 정가 관계자는 "새만금 잼버리 파행 논란 등의 악재를 딛고 지난해 10조원이 넘는 투자유치는 물론, 새만금투자진흥지구·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가시적 성과가 나오면서 그의 진취적인 행보와 도정 운영이 도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이번 결과는 그간 잼버리 사태 이후 감사와 새만금 국가예산 확보 난항에 이어 도청 내부 갑질 논란 등 악조건을 극복하고 이뤄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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