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도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추모문화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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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사노조는 서이초 순직교사 1주기를 맞이해 오는 18일 부산진구 놀이마루에서 추모 문화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한나 부산교사노조 위원장은 "수많은 순직 교사를 추모하고, 아직 순직 인정을 받지 못한 선생님의 순직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며 "추모문화제를 통해 지금의 악성 민원, 보복성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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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교사노조는 서이초 순직교사 1주기를 맞이해 오는 18일 부산진구 놀이마루에서 추모 문화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교권 침해로 어려움을 겪다 생을 마감한 교사들을 추모함과 동시에 시민에게 교육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추모 문화제 외에도 교직 풍토 마련을 위한 부스 행사(추모 리본 달기, 추모 글쓰기, 교권 알기 퀴즈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한나 부산교사노조 위원장은 "수많은 순직 교사를 추모하고, 아직 순직 인정을 받지 못한 선생님의 순직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며 "추모문화제를 통해 지금의 악성 민원, 보복성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2년 차 교사가 교실에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이 교사는 생전 학부모 민원 등에 시달렸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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