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YK '조세법 전문가' 한만수 변호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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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YK가 조세법 대가인 한만수(66·사법연수원 13기) 변호사를 식구로 맞았다.
변호사 수 300명을 돌파해 변호사 수 기준 업계 7위에 자리매김했다.
변호사로 근무하며 리먼브러더스의 우리은행 부실채권 매각, 싱가포르투자공사(GCI)에 서울파이낸스센터 매각 등 굵직한 기업 해외 매각이나 인수·합병(M&A)을 성사시켰다.
현재는 판검사 출신을 포함해 300여명의 변호사를 보유하게 되면서 변호사 수 기준 7위 로펌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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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변호사 수 300명 돌파로 업계 7위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법무법인 YK가 조세법 대가인 한만수(66·사법연수원 13기) 변호사를 식구로 맞았다. 변호사 수 300명을 돌파해 변호사 수 기준 업계 7위에 자리매김했다.
YK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 변호사 대표 변호사로 영입하고 조세 그룹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조세 분야 경쟁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한 변호사는 20여 년간 김앤장과 율촌 등에서 조세 자문을 하며 국세청장 후보군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는 조세법 전문가다.
1998년부터 재정경제부 세제실 고문, 재경부 세제발전심의위원,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의 세제 개편 작업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80년 대학 재학 중 사법시험 22회에 합격했고, 1984년부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1996년 법무법인 율촌의 설립 멤버로 참여해 조세팀을 이끌다가 다시 김앤장으로 복귀했다.
변호사로 근무하며 리먼브러더스의 우리은행 부실채권 매각, 싱가포르투자공사(GCI)에 서울파이낸스센터 매각 등 굵직한 기업 해외 매각이나 인수·합병(M&A)을 성사시켰다.
2007년부터 이화여대 법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등 대학교수로서 10여 년간 재직하며 조세법 연구와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2009년부터는 매년 '조세법강의' 교과서를 집필, 학자들과 조세법 실무자들이 꾸준히 인용하고 있다.
YK는 지난해 매출 803억원을 거두면서 10대 로펌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는 판검사 출신을 포함해 300여명의 변호사를 보유하게 되면서 변호사 수 기준 7위 로펌으로 올라섰다. YK는 전국 29개 분사무소를 직영으로 운영 중이며 연내 경기 성남·동탄 등 10개 분사무소를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한 변호사는 "새로운 땅에 와 새로운 지평선에 선 느낌이다. 지금까지 쌓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YK를 일류 로펌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YK의 모든 구성원이 원고의 정신을 가지고 YK의 성장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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