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기재부 등 방문 국비지원 건의

경남=노수윤 기자 2024. 7. 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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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16일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윤상 기재부 2차관과 기재부 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진주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반영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운용 기조로 어려운 상황이나 주요 현안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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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관광골목 명소화 등 6건 440억 정부예산 반영 요청
조규일 진주시장(가운데)이 김윤상 기재부 2차관(왼쪽)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16일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윤상 기재부 2차관과 기재부 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진주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반영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원도심 관광골목 명소화 △도시숲 가족 힐링충전소 구축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정촌 체육시설 건립 등 모두 6건으로 440억원이다.

특히 미래모빌리티 핵심 소재부품 인증테스트필드 구축 사업의 신규 예산 반영과 사업 적정성을 검토 중인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의 사업비가 감액없이 반영되도록 요청했다.

이어 국토부를 방문해 진주~사천 국도우회도로 개설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행안부에서는 정촌 체육시설 건립 사업의 주한미군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운용 기조로 어려운 상황이나 주요 현안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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