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부터 한우 ‘반값’ 할인 행사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 협회 등과 협력해 대대적으로 한우 할인행사에 나섭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7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11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소 (牛 )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이 실시됩니다.
행사에서는 평시 판매가격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그동안 할인행사에서 제외되었던 ‘1++’ 등급도 할인 판매합니다.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의 경우 100g당 1++등급은 7,990~9,000원, 1+등급은 6,000~7,360원, 1등급은 5,000~6,050원 수준에서 판매합니다.
또 양지와 불고기 국거리 류도 각각 1등급 기준 2,900~3,920원, 2,385 ~2,650원의 가격대가 책정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023년 하순) 소비자가격과 7월 하순)소비자가격과 비교할 때 최대 40~50% 저렴한 수준입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할인행사가 공급 확대로 인한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대폭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