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현철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길"… 슬픔 잠긴 가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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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철(본명 강상수)의 별세 소식에 후배들의 추모가 잇따르고 있다.
그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편안히 쉬십시오. 현철 선생님"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트로트계 후배들이 저마다 추모에 나선 '트로트계 거장' 故 현철은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한 뒤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등 다수 불후의 명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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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나태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철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편안히 쉬십시오. 현철 선생님"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박구윤 또한 "저희 아버지께 늘 하시던 말씀이 '구윤이 나 주라. 내가 키울게'였다. 그렇게 절 예뻐하시고 업고 키워주신 가요계의 큰 별 현철 큰 아버지께서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났다"고 적었다. 이어 "오랜 시간 투병 끝에 작고하셨기에 많이 힘드셨을 거라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 큰 아버지 가시는 길 다 같이 기도해 달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같은 날 김수찬도 "선생님 그곳에서는 평안하시라. 신인 때 잘 챙겨주셨는데…"라며 "함께 한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곧 뵈러 가겠다"고 했다.
트로트계 후배들이 저마다 추모에 나선 '트로트계 거장' 故 현철은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한 뒤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등 다수 불후의 명곡을 남겼다. 하지만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건강이 악화해 오랜 기간 투병을 이어오다 지난 15일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8시 20분으로 예정됐으며 장지는 분당추모공원 휴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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