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자이C&A에 문서보안 솔루션·협업 플랫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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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150900)는 지에스(GS) 계열의 건설사 자이씨앤에이(C&A)에 문서보안(DRM) 솔루션과 외부 협업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이C&A가 도입한 파수의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는 문서를 열람할 때 자동으로 최신 버전으로 동기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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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성과 편의성 동시 유지 가능해"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파수(150900)는 지에스(GS) 계열의 건설사 자이씨앤에이(C&A)에 문서보안(DRM) 솔루션과 외부 협업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이C&A는 기존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으로 도면 파일을 보호해왔다. 최근 외부 협업 과정이 늘면서 지적재산(IP)이 집약된 중요 데이터의 유출 방지를 위해 더 강력한 도면 파일 보안을 실시하기로 했다.
파수에 따르면 건설 현장에서 캐드(CAD) 파일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협업하는 것은 실시간 접근성과 사용성 문제, 협력 업체 간의 복잡한 환경 등 요인으로 인해 어려운 과제로 꼽힌다. 이에 파수는 중요 데이터를 건설 현장에서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번에 제공된 파수 엔터프라이즈 DRM(FED) 솔루션은 문서관리 과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암호화를 유지한다.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할 수 있어 효율적인 보안 관리가 가능하다. 맥 환경에서도 윈도와 동일한 수준의 데이터 보안을 제공한다.
자이C&A가 도입한 파수의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는 문서를 열람할 때 자동으로 최신 버전으로 동기화해준다. 모든 문서는 암호화돼 공유되며 공유 이후에도 언제든지 권한을 변경하거나 회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외부로 공유된 문서의 권한도 필요에 따라 즉각 회수 가능하다.
최승욱 자이C&A IT팀장은 “중요 정보가 포함된 도면 파일을 더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파수의 솔루션을 활용하게 됐다”며 “파일에 대한 권한 관리는 물론, 상세한 이력 추적이 가능해 파일의 사용 흐름에 대한 가시성 확보와 관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산업 기술과 국가 핵심 기술의 유출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일부 건설업 현장에서는 특수한 작업 환경과 조건으로 인해 보안 솔루션 도입이 어려워 예외를 두는 경우가 존재했었다”며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유지하는 혁신적인 기술 및 노하우를 통해 글로벌 건설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최연두 (yond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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